(화면의 손금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원본 사이즈의 손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손금상 특징]
ㅇ.왼손 생명선이 짧은데 가늘어지다가 사라지며, 그 안쪽으로 가느다란 지선이 내려와 있음 (생명선 유년법으로 58살 근처)
ㅇ.오른손 생명선도 짧은데 가늘어지다가 사라지며, 바깥쪽 운명선쪽으로 지선을 뻗는 모습 (생명선 유년법으로 62살 근처)
ㅇ.태양구에 재물선이 사라져 보이지 않으며 장해선만 여러가닥 나와있음
ㅇ.감정선 위로 올라간 운명선이 약해지면서 장해선에 잘려서 사라짐 (운명선 유년법으로 58살 근처)

[손금분석]
생명선 유년법에 대해 제대로 실습해보기 위한 사례이다. 사람의 생사가 걸린 문제이니 유년법을 잘 따져 보아야 할 것인데, 왼손의 생명선은 최대한 길게 봐서 58살 근처이다. 그 이후로는 생명선 안쪽에 가느다랗게 나온 생명선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되는데, 장기간의 치료요양을 필요로 하는 중환자와 마찬가지 신세가 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오른손도 비슷한 처지인데 생명선 유년법으로 따져보니 62살 정도까지 나오고 있다. 바깥쪽의 운명선으로 지선이 확실하게 연결이 되어야 할 터인데, 지금 모습으로는 아직 연결이 굳건하게 된 모습이 아니다.
생명선은 수명과 직결된 선이라서 생명선이 다하고 난 이후엔 생사를 장담할 수 없으며, 운이 다하는 의미가 되어 여러가지 안좋은 일을 당하기 쉽다.
인생길을 나타내는 운명선이 가늘어지다가 장해선에 잘려 사라지는 모습이라 그 의미가 좋지 않다.
여기에 현재 운의 상태를 대변해주고 있는 태양구의 상태가 재물선이 사라져 보이지 않고 장해선들만 나와있다. 심상치 않은 어둠의 기운이 나를 뒤덮고 있는 것이니 까딱 잘못하면 중병이나 사고로 죽을 수도 있겠다. 생명선의 하단부가 뚫렸으니 일단 자궁계통과 장계통을 철저히 체크해봐야 할 것이다

생명선이 짧아도 얼마든지 오래살 수 있다라든지, 운명선이나 두뇌선이 길면 살 수 있다든지 하는 잘못된 손금지식을 가진 사람이 많다. 하지만, 생명선이 짧으면 그 생명선이 다한 나이에 죽거나 죽을 정도의 중대한 고비를 넘긴다고 봐야 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사람은 반드시 생명선이 어떤 형태로든 보수가 되어서 이어져 있게 된다.